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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오렌지라이프 14번째 자회사···더 큰 도약 발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오렌지라이프 14번째 자회사···더 큰 도약 발판”

등록 2019.01.17 17:15

한재희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오렌지라이프 14번째 자회사···더 큰 도약 발판” 기사의 사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17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 “오렌지라이프가 다음달 초 신한금융의 14번째 공식 자회사가 된다”며 “오렌지라이프 인수는 오가닉(Organic) 성장과 인오가닉(Inorganic) 성장을 조화롭게 추진한 ‘2020 스마트 프로젝트’의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오가닉 성장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성장 전략을, 인오가닉 성장은 현지 업체에 대한 지분투자나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 전략을 말한다.

이어 “우량한 재무건전성과 영업력 갖춘 오렌지라이프의 합류로 신한금융은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며 “이번 계기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적극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렌지라이프가 신한의 한 가족으로 그룹 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전날 신한금융의 오렌지라이프 편입을 승인했다. 지난해 9월 신한금융이 라이프투자유한회사로부터 2조2989억원(지분율 59.15%)를 인수하기로 한지 4개월여만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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