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빌딩에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해 제조 스타트업 분야 기업가들을 격려한 뒤 성수동 수제화 거리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구두를 직접 맞추고 수제화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업체 경영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시장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제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지난 2017년 5월 ‘성동구 수제화 명장 1호’인 유홍식 명장을 청와대로 초청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유 명장에서 구두 제작을 부탁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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