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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울 기자
등록 :
2018-12-21 19:51

[신년사]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2019년엔 글로벌 제약강국 도약”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019년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목 회장은 21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역동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룬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산업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80여개 국가에 4조원이 넘는 의약품을 수출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뿐만 아니라 다국적제약사에 수 조원대의 신약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제약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에서 의약품 허가를 받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국적사들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백신과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며 국민건강 증진, 제약주권 강화라는 산업 본연의 가치를 분명히 했다"며 “특히 제약·바이오산업계 사상 첫 채용박람회를 성황 리에 마치는 등 취업난 극복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원 회장은 “2019년은 의약품을 둘러싼 각종 제도 및 시장 환경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혼란스럽고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제약산업계는 의약품 개발, 임상, 허가,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이 탄생하고 사용되는 전 영역에 미칠 변화의 물결에 진취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혁신의 자세로 2019년 우리 제약산업계는 온 역량을 결집시켜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AI 활용,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등 새로운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제네릭 품질 향상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불법 리베이트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윤리경영 확립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면 우리 제약산업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민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한울 기자 h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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