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0일 공사 주주총회를 열고 손 전 학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가 손 전 학장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 재가를 거쳐 사장으로 최종 임명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항운영과는 무관한 ‘낙하산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손 전 학장은 20대 총선 당시 경기 안산시 단원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전력이 있다.
손 전 학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전북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을 지냈다. 2016년 민주당 안산시 단원을 지역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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