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중국 다롄, 선양에서 개최된 ‘인천관광합동 로드쇼’의 후속조치로 시와 공사는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B2B 트래블 마트를 개최하고 내년도 상품 개발을 위한 답사도 실시했다.
팸투어는 2박 3일 일정으로 수학여행 및 실버단체 유치를 위한 코스와 의료관광 및 마이스 코스 답사로 나누어 송도, 영종도, 강화도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라다이스시티, 인천글로벌캠퍼스, K-LIVE 홀로그램 극장, 미션레이스 등을 둘러보고 길병원과 인하대 병원을 방문해 건강검진 상품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한·중 여행업계 총 50개사 100여 명이 참가한 트래블 마트에서는 인천상품 개발을 위한 약 3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인천은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이번 트래블 마트를 통해 나눈 상담과 협의가 실질적인 상품으로 연결돼 인천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아시아나항공, 서울관광재단, 인천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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