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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빈티지여행인천 e-북 발간...원도심 관광

인천시-인천관광공사, `빈티지여행인천 e-북 발간...원도심 관광

등록 2018.11.22 21:51

주성남

  기자

`빈티지여행인천` 표지`빈티지여행인천` 표지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인천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곳곳에서 오래된 공간을 복원,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도시재생공간을 소개하는 `빈티지여행인천` e-북을 발간했다.

◇인천시민과 함께 만든 인천 원도심 콘텐츠
인천관광공사는 `빈티지여행인천` 제작에 있어 지역의 재생공간 활성화에 힘쓰는 인천출신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구성해 재생공간 37곳을 선정하고 예술문화에 종사하는 인천출신 창작자들을 큐레이터로 구성해 인천 도시재생공간들을 조사했다. 특히 3명의 큐레이터는 각각의 도시재생공간을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간 방문의 숨은 재미를 제공한다.

◇인천지역 6개 군구의 도시재생공간 37곳 소개
도시재생공간은 2018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여행 트렌드(S.T.A.R.T) 중 하나인 R(Regeneration 도시재생·원도심여행)에 부합하는 것으로 인천지역 6개 군구(강화군, 서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중구)를 중심으로 익히 알려진 유명 여행지가 아닌 일상이 묻어나는 거리와 골목, 문화, 역사 등이 적절히 배합된 공간 37곳으로 구성됐다.

◇2019년 트렌드인 뉴트로에 맞춰 9가지 테마 공간 이야기
또한 `빈티지여행인천`은 최근 새로운 대중문화 및 2019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뉴트로 열풍에 맞춰 20~30대의 감수성을 사로잡고자 인천의 오래된 공간인 주택, 공장, 병원 등 쓸모를 잃은 공간을 복원해 문화공간, 서점, 숙박, 갤러리, 레스토랑, 카페, 사진관, 그릇가게, 공연장, 주점 등 특별한 의미를 불어넣은 곳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7곳 재생공간 중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코스모40은 1970년대 코스모화학공장으로 공장이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방치된 채 수명을 다할 위기에 처해있었으나 옛 공간이 갖는 의미와 그 공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으로 옛 모습은 유지한 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고 현재 문화공연, 전시, 먹거리, 마켓 등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20~30대 개별관광객 타깃 모바일 연재를 통한 인천 원도심 매력 홍보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최근 증가하고 있는 20~30대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지정했다. 젊은 층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소개 책자를 인쇄매체가 아닌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소셜미디어 및 포털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페이스북 데이트여행 콘텐츠 커뮤니티 1위 채널인 ‘데이트할까’와의 협업을 통해 10월 18일부터 빈티지여행인천 콘텐츠를 연재했으며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 주제판인 ‘우리동네’에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빈티지여행인천 특별연재 시리즈를 무료 홍보하고 빈티지여행인천 ‘동네지도’도 제작해 선보였다.

`빈티지여행인천` 제작물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메인화면 하단의 인천여행정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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