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젊은 점포 20곳 개점
정선군에서는 정선5일장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위한 창업,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쇼핑과 문화·전통·체험 등 창의적인 테마가 융합된 청년몰 ‘청아랑’을 조성했다.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 ‘청아랑’은 청춘과 아리랑의 합성어로 청춘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뜻으로 정선아리랑시장 내에 조성됐다.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20개 점포와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청아랑몰에는 청년들이 직접 정성껏 만든 커피·꽃차·음료 등 커피숍과 함께 즉석부두(두유), 황기약과(한과),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의류 및 소품, 캔들·수공예·나염 공방 등 특색있는 점포들이 선을 보인다.
김태균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 사업단장은 “젊은 층 고객 유입으로 전통시장의 활력을 찾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청아랑몰 운영으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청년문화가 함께하는 정선아리랑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lead@jsweek.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