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0여 명이 옥곡 재래시장서 채소, 과일, 나물 등 구입
광양제철소는 지역 실물경제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광양 5일장과 옥곡 재래시장을 방문하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옥곡 재래시장을 방문한 광양제철소 직원 30여 명은 채소, 과일, 나물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하며 추워진 날씨에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보기 이후에는 시장에서 다 함께 중식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한 오종택(에너지부, 남성, 31세) 대리는 “재래시장에 오면 인심 좋은 상인분들이 정겹게 맞아주셔서 더욱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올해 3월부터 직원 부인들까지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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