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융합교육원, ‘광양시청 공학스쿨’ 프로그램 마무리

등록 2018.10.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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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유일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광양시와 함께 지난 7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제2기 광양시청 공학스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밍으로 만드는 로봇’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학스쿨은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논리적·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공학스쿨 프로그램에는 광양중마고, 광양제철고, 광양백운고, 광양광영고, 광양고등학교 등 5개 고등학교 1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 SW교육 연구진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였다.

교육과정은 비트브릭, 앱인벤터, 코드마스터, VR/AR, 오조봇, 코드론, 지무로봇, 스크래치 등 다양한 교육 도구를 이용하여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이해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에 맞게 로봇과 SW코딩수업을 전공 교수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의 진로 분야 진학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었고,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혀 미래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며, “차후 SW융합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한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는 “공학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이 가져다주는 즐거움과 편리함을 많이 느끼고 자신의 진로와 꿈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멋진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2017년 7월 광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양질의 고른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교육을 통한 평등실현을 위해 관·학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공동발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