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 구축된 전국 유일한 지역 -- 바이오 클러스터와 메디컬 클러스터 두 축으로 아시아 백신허브로 성장 중
이번 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에 대해 2017년도 추진전략과 실적․성과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심사를 거쳐 외부전문가의 합동평가 결과 최우수 특구를 선정했다.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이를 강화 및 보강하는 백신시료 생산 시설인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구축)으로 총 사업비 836억원이 투입돼 진행되고 있다.
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 녹십자 백신공장 운영과 함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운영 등으로 생물의약 기업유치, 고용증가, 특구 내 관련기관의 특허 출원 등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구를 운영했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의약품 연구개발(R&D), 비임상(GLP), 임상(GCP), 의약품 제조(GMP)에 이르는 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가 구축된 전국 유일한 지역이다.”며 바이오 클러스터(생물의약산업단지)와 메디컬 클러스터(화순 전남대병원)를 두 축으로 “작지만 강한 아시아의 백신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특화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시키는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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