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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국어과 읽기 지도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전북도교육청, 국어과 읽기 지도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등록 2018.10.10 18:52

강기운

  기자

“2015 개정교육과정, 한 학기 한 권 읽기 강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1일 전주 라루체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 국어과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3·4학년군과 5·6학년군 국어과 한 학기 한 권 읽기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등 국어과 지도교사 및 사서교사 80명, 연수지원단 및 사업 담당자 95명이 참여한다.

독서가 단순한 취미의 영역을 넘어 ‘문해력’이라는 개인의 역량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읽기-말하기-글쓰기-인문 교육의 유기적인 관점으로 독서교육에 접근하고 있다.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와 같은 일상의 장면에서 읽고, 말하며, 쓰고, 생각하는 훈련을 강화해 교육과정 안에서 독서교육을 구현해 내는 것이 중요한 목표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또 하나의 교육과정 내 독서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 10년 간 확대 적용되어 가며 독서교육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전북의 교사들이 이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자료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독서능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올바른 독서습관을 키워 창의적이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그 깊이와 넓이를 확장해 평생 독자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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