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기술 공모는 정부의 인증 신기술 중 인천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단지 및 주택 건설공사에 최초 적용되는 신기술과 자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기업의 균등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공모 건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신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신기술의 현장 적용성, 경제성 등을 심의하고 선정한다.
‘적용신기술’로 선정되면 인천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에 우선적으로 반영되며 시범적용 신기술은 적용성 검증결과에 따라 일반적용 신기술로 전환이 된다.
상반기에는 단지 및 주택건설공사중 건축·토목·기계·조경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고 공모업체들의 호응이 좋아 향후 공모 분야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신기술 공모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우선적용으로 개발업체의 초기판로를 지원하고 공사현장의 원가절감 및 품질제고에 상당한 효과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