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9℃

  • 백령 8℃

  • 춘천 9℃

  • 강릉 17℃

  • 청주 12℃

  • 수원 8℃

  • 안동 10℃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0℃

  • 목포 12℃

  • 여수 12℃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 성료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 성료

등록 2018.08.27 21:28

우찬국

  기자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국 103팀 2,200명 기량 겨뤄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 성료 기사의 사진

제9회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안문예체육회관과 8개 보조구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진안군배구협회(회장 송서환)가 주최한 이번 배구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온 103개팀 2,200여명에 달하는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면서 홍삼의 고장 진안을 뜨겁게 달궜다.

이틀간의 열띤 열전 끝에 남녀배구동호회 전국 최강가자 가려졌다.

남자부는 ▲2부 대구청목배구회 ▲3부(마이산부) 전주V9 ▲3부(홍삼부) 순천배구클럽 ▲장년부 광주빛고을이 최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3부(마이산부) 나이스동호회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배구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창설된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50여개에 달하는 배구대회가 열리는데 동호인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는 꾸준히 참가클럽과 선수들이 늘고 있다.

남자2부 우승팀 대구청목배구회 이진우 회장은 “많은 전국대회 중 쾌적한 경기시설과 매끄러운 경기진행 면에서 진안대회가 으뜸이다. 내년 대회가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에만 배구와 역도, 탁구 등 크고 작은 32개 대회를 유치하고 있어 생활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진안군의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