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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폭염··· 서울 최고기온 34도

[오늘날씨]다시 찾아온 폭염··· 서울 최고기온 34도

등록 2018.08.20 07:46

손희연

  기자

서울 한 낮 기온 38도 폭염.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서울 한 낮 기온 38도 폭염.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20일 주춤했던 더위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 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 27∼35도며, 대전·전주·광주 35도, 서울·천안·대구 34도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낮 동안 곳곳에서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제주도는 30도 안팎이며 강원 영동은 30도 미만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도 19∼25도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에 머무르는 열대야 현상도 일부 지역에 다시 나타나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한편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태풍 ‘솔릭’(SOULIK)은 이날 오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69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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