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21일 개막
DGIST, 달성 낙동조정장(박석진교 인근), 대구시 및 달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조정축제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중국 홍콩과기대, 호주 시드니대, 미국 MIT, 한국 DGIST 등 6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6개 팀의 학생 70여명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조정 경기뿐만 아니라 문화교류행사, 학생 포럼, DGIST 및 달성군 투어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융합 정신의 지평을 넓혀 갈 수 있는 융복합 축제이다.
이번 조정축제는 21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야외 상설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길거리 조정체험행사, 선수단 길거리 조정대회를 포함한 개막식을 필두로 시작된다. 이후 23일 대학 대항 유타포어(4+) 및 혼성 에이트(8+) 1km 조정 경기, 25일 융합팀 12km 수상마라톤 조정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수상 조정 경기가 열리는 23일에는 달성군 인근 학교 학생(유가중, 포산중, 현풍고 등) 약 700여명이 응원단을 구성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해 당일 경기가 모두 생중계된다. 또 인종과 국적, 성별을 초월해 각 대학 선수들을 섞어 만든 융합팀 12km 경기가 열리는 25일에는 관중들에게 멀티스크린으로 경기장면이 현장 생중계된다.
이밖에도 22일에는 한복과 다도 등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는 ‘Korean Night’가 열릴 예정이고, 24일에는 창의(Creativity), 도전(Challenge), 협력(Collaboration), 배려(Care)의 DGIST 4C 인재상을 주제로 한 ‘DGIST 포럼’을 개최해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며 리더가 갖춰야 할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제정할 계획이다.
DGIST 손상혁 총장은 “2018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통해 스포츠, 문화, 학문 등 다방면에 걸쳐 세계 명문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며 학생들이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축제가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과 상생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광역시교육청, 대한조정협회가 후원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조정축제 조직위원회로 하면 된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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