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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전국 고교생 대상 ‘예비승무원 페스티벌’ 개최

인천재능대, 전국 고교생 대상 ‘예비승무원 페스티벌’ 개최

등록 2018.08.14 16:54

주성남

  기자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가운데)이 ‘예비승무원 페스티벌’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가운데)이 ‘예비승무원 페스티벌’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 8일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승무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 남·여학생 1,978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8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예선 대회인 8일에는 환영공연을 시작으로 항공운항서비스과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심사위원들의 모의 면접, 진로체험으로 진행됐다.

면접을 마친 학생들은 학과 실습실에서 칵테일 제조 및 식음료서비스 체험, 학과 유니폼 체험, 이미지메이킹 코칭, 재학생들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승무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0일 본선 대회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20명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과 심사를 통해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이 시상했다.

대상은 인천가림고등학교 3학년 정신영 군에게 돌아갔는데 남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대회 최초이다. 대상에게는 인천시교육감상이 함께 수여됐다.

정신영 군은 “내년에 19학번으로 인천재능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과에 입학해 미래를 펼쳐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재능대 항공운항서비스과는 2018학년도부터 남학생 선발을 시작했으며 이번 페스티벌에 약 150여명의 남학생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항공운항서비스과 김소형 학과장은 "4회째 인천시교육청 후원으로 열린 예비승무원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의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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