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정은 회장은 이영하 현대아산 대표, 이백훈 그룹전략기획본부장을 비롯해 현대그룹 임직원 14명과 함께 ‘고 정몽헌 회장 추모식’ 참석차 북한을 방문, 오후 4시 입경해 소회를 전했다.
다음은 현정은 회장 일문일답이다.
-15주기를 맞아 금강산 추모행사를 다녀온 심정은
▲오랜만에 금강산에 가게돼 반가운 마음이 앞섰다. 3년간 찾아뵞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북측 인사들과 금강산관광 등 남북 경협 재개 관련 논의를 나눴나
▲추모식 자리라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북측으로부터 초청을 받거나 경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북할 계획이 있나
▲김영철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편한 시간에 평양에 오시라는 말씀을 했다고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전했다.
-현지 시설물 상태는 어땠나
▲남북적십자 회담이 진행중인데 낙후된 것들이 있어 관광을 하려면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강산관광 및 남북 경협사업 재개에 대한 현정은 회장의 의견 및 전망은
▲올해안에는 금강산관광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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