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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가 대구서 뭉친다' 전국 첫 사회적기업 박람회

'사회적 경제가 대구서 뭉친다' 전국 첫 사회적기업 박람회

등록 2018.07.14 10:49

강정영

  기자

7월13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열려

'사회적 경제가 대구서 뭉친다' 전국 첫 사회적기업 박람회 기사의 사진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촌공동체회사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전국 한마당이 열린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정부 13개 부처와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7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부처별로 개최했던 관련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를 통합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정부부처와 대구시 등으로 참여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획단계부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박람회를 준비함으로써 정부중심의 일방적 행사가 아닌 민․관이 소통․화합하는 행사로 준비됐다.

이번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알리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기간 중 전시관 2․3홀에서는 기업관과 특별관(정부부처 정책홍보관, 대구광역시관), 테마관으로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34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는 기업관에서는 교육·문화·예술, 먹거리(농식품), 환경·에너지, 복지 및 서비스, 제조업 특화상품 등이 전시·판매한다.

'사회적 경제가 대구서 뭉친다' 전국 첫 사회적기업 박람회 기사의 사진

특별관(정책홍보관, 대구시관)에서는 13개 부처·대구시 사회적경제정책 및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 제도 일반과 해외진출, 금융, 유통분야 등에 대해 상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 내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청년 소셜벤처 토크 콘서트, 일반관람객이 세대별(어린이, 청소년, 중장년)로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엑스코 전시관, 회의장에서는 국제학술행사 및 정책설명회, 경진대회,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지원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행사들이 진행된다.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금융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행사와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발표대회, 청년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등 청년을 위한 경진대회, 시민참여를 위한 어린이 사회적경제 사진촬영대회, 사회적경제 대구 투어, 사회적경제인을 위한 네트워크 행사 등이 준비됐다.

한편 14일 오후 2시에는 국무총리를 비롯 관계부처 장·차관 및 대구시장,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촌공동체회사 대표 등 주요인사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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