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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람 기자
등록 :
2018-07-13 08:59

한국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불확실성 상존하나 최악은 아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이슈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장기지속될 수 있으나 다른 과거 케이스들의 사안의 경중 및 형평성을 비교해 봤을 때 상장폐지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전일 오후 4시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긴급 브리핑을 열어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회계이슈에 대해 아래와 같이 두가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바이오젠과의 콜옵션 주석누락은 고의로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증선위는 삼성바이오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및 검찰고발 등의 제재를 의결했다”며 “이에 삼성바이오는 행정소송 등 법적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단 “이건으로 2012~2015년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이번 사안의 핵심이었던 바이오에피스의 회계처리기준 변경에 대해 증선위가 판단을 유보함에 따라 삼성바이오의 회계이슈는 최종결론이 나지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진 연구원은 “삼성바이오 감리에 대한 차후 스케줄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어 삼성바이오에 대한 불확실성은 아직까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며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과거 케이스들과의 경중 및 형평성을 고려하여 삼성바이오가 실질적으로 상장폐지가 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만약 이번 건으로 삼성바이오가 상장폐지가 된다면 이는 제약/바이오 섹터뿐 아니라 우리나라 주식시장 전체에 대한 디스카운트로 확대될 수 있어 주식시장에 미칠 충격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봤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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