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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희 기자
등록 :
2018-07-04 18:40

박삼구 회장 “내일부터 ‘노밀’ 없게 하겠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기자회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박삼구 회장은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26층 대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지연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기내식 공급에 차질을 빚어 일부 항공기가 지연 출발했으며 8편이 기내식 없는 ‘노밀(No meal)’ 상태로 운항됐다. 이날도 2편의 항공기가 노밀 상태로 운항됐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보상 차원에서 기내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발행했다. 승객들이 바우처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승무원들이 이륙과 착륙 과정을 제외하고 기내품을 판매하는데 시간을 쓰다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러한 지적에 박 회장은 “급하게 바우처를 발급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라며 “개선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바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한 승무원들의 어려움 등에 대해서도 경영진 모두가 책임을 깊게 느끼고 있다”라며 “우선 밀 서비스가 제대로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은 노밀이 2편이 발생했는데 내일부터는 노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내식 관련해 안정화와 정상화에 최선을 다햐겠다”라며 “내일 이후에는 기내식 관련해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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