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치러진 2018년 동시지방선거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맹성규 남동구(갑) 국회의원이 당선됐고 10개 군·구청장에는 강화군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또한 지역구 광역의원 총33석 중 32석, 10개 지역구 기초의원 총102석 중 62석을 차지했으며 비례대표 광역의원 총4석 중 2석, 비례대표 기초의원 총16석 중 9석을 얻었다. 기초의회는 옹진을 제외한 9개 의회에서 과반을 차지했다.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 지방선거 역사상 유례없이 압도적 승리를 안겨 준 인천 시민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드린다. 이번 승리는 더불어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라 300만 인천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 기간 동안 주신 시민들의 말씀을 잘 새기고 공약 등은 꼭 실천해 ‘새로운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들께서 평화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신 것으로 곧 평화의 승리이기도 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새로운 인천에 대한 시민의 바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지방정부 임기가 시작되는 7월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