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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하나가 된다’ 뜻의 부부의 날, 유래는?

‘둘이 하나가 된다’ 뜻의 부부의 날, 유래는?

등록 2018.05.21 09:12

김선민

  기자

‘둘이 하나가 된다’ 뜻의 부부의 날, 어떻게 생긴걸까? / 사진=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스틸 컷‘둘이 하나가 된다’ 뜻의 부부의 날, 어떻게 생긴걸까? / 사진=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스틸 컷

오늘 5월 21일,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부부의 날의 유래가 주목받고 있다.

'부부의 날'은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날짜는 해마다 5월 21일이다. 5월 21일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들어 있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우리나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운동이 전개되었다. 제정 목적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데 있다. 다시 말해 부부의 날은 핵가족시대의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법정기념일이다. 공휴일은 아니다.

부부의 날 위원회에서 지역별 부부축제, 부부음악제 등을 열고 부부 사랑고백 나눔의 시간 등을 갖는다. 그밖에 영호남 부부, 장수 부부, 남북 부부, 국제 부부 등에 대한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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