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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 역대 최고 463억 국비 확보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 역대 최고 463억 국비 확보

등록 2018.04.12 00:57

주성남

  기자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 역대 최고 463억 국비 확보 기사의 사진

경기도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 약 46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장 상인들을 위한 활성화 사업의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도 공모사업 심의결과,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6개 시장, 30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심의결과로 경기도가 확보한 국비는 303억 원이고 지난 2017년도에 선정돼 올해 예산부터 반영되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지원국비가 160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도가 최종적으로 배정받은 국비는 역대 최고 수준인 463억 원에 이른다.

중기부 국비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전통시장의 공영 주자창 설치 및 보수 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국비사업 예산(1,084억원) 중 29%에 해당하는 총 303억 원의 국비를 배정 받았다. 이로써 전국 대비 경기도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인 14.1%의 두 배가 넘는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군별로는 ▲고리울동굴시장(부천) ▲상동시장(부천)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군포) ▲구리 전통시장(구리) ▲구매탄시장(수원) ▲동신종합시장(성남) 등 6개 시장이 선정됐다.

또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과 특성화 첫걸음 지원사업에 21개 시장이 신청한 결과, 6개 시장이 최종 후보에 올라 20억 원의 추가 지원을 기대하게 됐다.

임종철 경제실장은 “최근 대형마트 확대, 온라인 쇼핑 성장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이 크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시설현대화 및 시장특성화 사업 추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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