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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등돌봄교실 대기자 없앤다

서울시교육청, 초등돌봄교실 대기자 없앤다

등록 2018.04.05 00:25

주성남

  기자

서울시교육청, 초등돌봄교실 대기자 없앤다 기사의 사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초등돌봄교실 대기자 제로( Zero)를 목표로 2022년까지 돌봄교실 500실을 증설하는 등 대폭 투자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4일 ‘2018~2022년 초등돌봄교실 확대를 위한 중기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에 초등돌봄교실 대기자가 많은 학교부터 증설하는데 전용교실이 아닌 초등 1, 2학년 교실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겸용교실 방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증설되는 겸용교실은 다양한 놀이와 학습이 가능하고 학생중심의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하는 ‘꿈을 담은 교실’ 수준으로 리모델링한다.

향후 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수용인원, 대기자 수 등을 고려한 인력·시설 재배치, 증설·감축 심사 등 대기자 전원 수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연계한 권역별·지역별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서울시와 협력해 올해 상반기 중 온종일 돌봄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각지대가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2018~2022년 초등돌봄교실 확대를 위한 중기 계획’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자녀는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으로 ‘학생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초등돌봄교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돌봄교실 대기자 제로(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치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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