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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행위, ‘경기도장학관 리모델링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안행위, ‘경기도장학관 리모델링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보고 받아

등록 2018.03.21 17:48

주성남

  기자

사진제공=경기도의회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오구환)는 21일 도청으로부터 ‘경기도장학관 리모델링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다.

우미리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노후된 장학관 시설을 개선하고자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장학관 리모델링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1990년 개관한 경기도장학관(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소재)은 4개 동 연면적 7,487㎡규모로 현재 384명(남자 164명, 여자 220명)을 수용하고 있다.

김종철 의원은 “경기도민을 위해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것은 좋은 시도”라며 “리모델링시 안전사고 예방 등 재사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과 소방 및 장애우 시설 확충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연 의원은 “리모델링 공사시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재사생들에게 불편함이 있어선 안 된다”며 “근본적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리모델링보다는 접근성 좋은 위치로 신축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구 의원은 “현 경기도장학관은 서울 동북부에 위치해 있어 서울 서부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들은 통학거리가 상대적으로 멀다”며 “향후 이들 지역 대학 재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장학관 추가 신설도 검토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오구환 위원장은 “실무 부서는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의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경기도장학관이 도민을 위한 쾌적한 기숙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위원장 오구환(자유한국당, 가평), 박창순(더불어민주당, 성남), 이영희(자유한국당, 성남), 이필구(더불어민주당, 부천), 김준연(자유한국당, 용인), 김종철(자유한국당, 용인) 의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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