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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등록 :
2018-01-04 18:46

수정 :
2018-01-05 10:13

신년인사회에 나타난 최치훈 사장…합병설 등 물음엔 ‘묵묵부답’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단상을 지켜보고 있다.(사진=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최 사장은 행사장 안에서 출입기자들과 담소까지 나누는 등 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기자들 질문을 회피하는 등 소극적인 자세와는 대조적인 것이다. 다만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설 이나 래미안 사업 존폐여부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선 대답을 회피했다.

최 사장은 이날 최근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설을 묻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민감한 사안에 대한 질문에 즉답을 피한 것이다. 2015년 이후 수주가 끊긴 래미안 주택 사업 지속여부에 대해서도 "(김경준) 부사장에게 물어보라"며 예봉을 피해갔다.

올해 신년사를 안낸 배경에 관련해선 "한국말을 잘 못해서.."라며 농담 짙은 답변으로 대신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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