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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계속된 25차 노사교섭에서 ‘2017년 인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합의 내용은 지난 7월24일 사측이 제시했던 임금 제시안으로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2018년 2월14일 지급), 성과급 450만원(2018년 4월6일 지급) 등이다.
이 밖에 노사는 최대한 이른 시점에 2018년 임단협도 시작해 2월까지 마무리한다는데도 뜻을 모았다. 미래발전전망은 2018년 임단협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노조는 조만간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앞서 예고한 파업을 찬반투표 결과 발표가 나올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조합원 투표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일정상 최종 타결은 새해 초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한국GM 노사의 임금협상은 역대 처음으로 해를 넘기게 된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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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간 임금협상이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 한국지엠은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계속된 25차 노사교섭에서 ‘2017년 인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합의 내용은 지난 7월24일 사측이 제시했던 임금 제시안으로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2018년 2월14일 지급), 성과급 450만원(2018년 4월6일 지급) 등이다. 이 밖에 노사는 최대한 이른 시점에 2018년 임단협도 시작해 2월까지 마무리한다는데도 뜻을',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7/04/20/20170420000051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7123016062682084'));){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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