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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사진 = 닌텐도 스위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제공)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 게임기와 가정용 게임기가 결합된 제품이다. 집에서는 TV에 연결해서, 이동 중에는 게임기 자체의 6.2인치 화면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닌텐도 코리아에 따르면 이용자는 게임기 좌우에 동반된 조종기 ‘조이콘’을 통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좌우의 조이콘을 ‘그립’에 장착하면 일반적인 형태의 조종기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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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이용 방법 (사진 = 닌텐도 홈페이지 캡쳐)
기기 시스템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게임 다운로드 구매 서비스가 제공되는 ‘닌텐도e숍’과 온라인 이용은 한국 계정이 없다. 다만 게임은 한글 자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이용 가능한 게임은 현재까지 총 20여가지다.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마리오카트8 디럭스,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소닉 포시즈, 몬스터 헌터 XX 등이다. 한해 간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제 35회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에서 1위를 차지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내년 초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지난달 20일 ‘올해의 전자기기 상위 10위’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1위로 꼽았다. 아이폰X,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DJI 스파크 드론, 갤럭시 S8이 각각 뒤를 이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cardi_avat@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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