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2015년에 행정안전부(舊 국민안전처),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맺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에 따라 BGF가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BGF는 전국 23개 물류거점과 1만 2천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호물자 조달이 어려운 도서·격오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자 수송 등 긴급 구호 거점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BGF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에 나서게 되었다”며 “국가 재난 뿐 아니라, 지역 사회 치안서비스 향상 등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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