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문화 확대를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협과 ‘바다의 참맛! 수산물 모음전’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오는 20일 본점을 시작으로 26일 강남점, 27일 경기점 등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수품원이 인증한 안심 수산물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수품원에서 품질 인증한 산지의 싱싱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영진수산의 완도 활전복(4미/9800원), 수협중앙회에서 보증하는 참굴비(1.6kg/4만5800원), 남해안에서 직접 건조한 동아수산의 볶음용 멸치(500g/8900원), 부산 바다에서 직접 공수한 부산 고등어(1미/3980원)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장흥 무산김, 새우젓 등 품질 인증을 받은 안전한 수산물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싱싱한 산지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장에서 식탁까지 유통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수산물 이력제의 유용성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물 이력제는 지난 2014년 본격 도입되어 고등어, 오징어, 갈치, 멸치, 전복 등 43개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시행 중에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먹거리 사고로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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