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 발생 및 화재, 재난재해 등에 신속한 대응 기대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사업은 광주시가 올해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112센터와 119상황실 등이 각각 운영해오던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센터 긴급출동 지원 ▲119상황실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안전한 교육환경 및 사회적약자 지원 등이 연계 시행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먼저 공모사업비로 지원 받은 국비 6억원을 투입해 세부사업 내용을 수립하고 사업자 선정, 사업 착수 등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자는 6개월에 걸쳐 119, 112 등 기관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내년 초에는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시범 운영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은 수정․보완해 내년 5월부터는 본격 운영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각종 범죄발생 및 화재, 재난재해 등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관제를 통해 관련 기관에 통보․처리했던 방식에서 시 119 상황실 및 재난상황실, 경찰 112 상황실 등이 즉각적으로 정보를 공유,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박용 시 재난예방과장은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구축으로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광주시가 더욱 스마트한 안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