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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무모하고 무자비···전략적 인내 끝났다”

트럼프 “北, 무모하고 무자비···전략적 인내 끝났다”

등록 2017.07.01 08:13

이창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수년간 지속해온 ‘전략적 인내’의 폐기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북한과의 ‘전략적 인내’ 시대는 실패했다”며 “솔직히 말씀드려 이제 이 인내는 끝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무모하고도 무자비한 북한 정권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북한의 독재정권은 자국국민들이나 이웃 국가들의 안정과 안보를 존중하지 않고 있고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은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서 입증돼 왔다”며 ”전세계는 얼마 전 북한의 정권이 미국의 훌륭한 오토 웜비어에게 무엇을 했는지를 목도했다”고 역설했다.

한미동맹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파트너십이 전쟁 포화에서 맺어진지 60년이 지났고 이러한 동맹은 평화와 안보의 초석”이라며 “양국 간 이런 연결고리는 이제는 문화, 상업, 그리고 공동가치에 의해서 얽혀져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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