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28일만에 임명, 정상외교 일정 본격 준비
18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국회가 채택하지 않자 전날까지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이에 국회가 아무런 응답이 없자 법 절차에 따라 강경화 후보자를 임명키로 했다.
강 후보자는 임명 즉시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과 연이어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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