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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내에서 어제에 이어 또 유골 수습

세월호 선체 내에서 어제에 이어 또 유골 수습

등록 2017.05.14 12:44

안민

  기자

세월호 선체 내에서 어제에 이어 또 유골 수습 기사의 사진

세월호 선체 내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57분께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1점이 어제에 이어 또 수습됐다.

뼈가 발견된 곳은 4층 선미 좌현 구역으로 신원확인팀의 국과수 전문가 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됐다.

수습본부 관계자는 “유골의 일부를 국과수에 보내 DNA 분석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골들이 연이어 발견 되자 세월호 선체 수색팀은 4층 객실에 대한 수색을 확대 했다. 우선 4층 선미 객실에 대한 수색을 85%가량 완료 됐고 앞으로는 4층 중간 객실 수색에 나섰다.

4층 중간 객실에서는 13일 사람 뼈로 추정되는 작은 뼛조각 16점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수색팀은 세월호 4층 중간 부분에 있는 객실 진입을 위해 5층에서 구멍을 뚫어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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