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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청년들 만나 “등록금 부담 줄이고 청년수석 신설”

안철수, 청년들 만나 “등록금 부담 줄이고 청년수석 신설”

등록 2017.05.02 14:18

이승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2일 “대통령 비서실에 청년수석을 신설해 청년 문제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카페꼼마를 찾아 ‘2030 희망토크-우리 청년이 멘토다’를 주제로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어떤 것을 정말로 필요로 하는가. 그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년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대학입학금 폐지하고 등록금인상 상한제, 국가장학금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등록금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임금체불과 열정페이를 없애고 성실히 일한
만큼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신용불량자 관련 대책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청년을 도울 수 있는 금융사다리를 만들겠다”며 “학자금 대출, 대학생 주거비 지원 등 상품을 신설하고 확대하는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룸촌을 떠도는 청년들, 흔히 ‘지옥고’라 말하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이 문제 꼭 해결해야 한다”며 “매년 청년희망임대주택 5만호를 공급하고 청년 임대 보증금 대출하는 경우 국가가 대출이자 일부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공약했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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