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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객실 3층 입구에 사다리 설치···일반인 미수습자 수색 돌입

세월호 객실 3층 입구에 사다리 설치···일반인 미수습자 수색 돌입

등록 2017.04.22 11:27

정백현

  기자

세월호 객실 3층 입구에 사다리 설치···일반인 미수습자 수색 돌입 기사의 사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올라온 세월호 여객선 선체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 선체 3층에 대한 수색 준비가 시작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우현에서 3층 일반인 객실로 진입하는 가설 사다리를 설치키로 하고 일반인 미수습자를 수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세월호 3층 객실에는 미수습자 권재근 씨와 권 씨의 아들 혁규 군, 이영숙 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21일까지 안산 단원고 학생이 머문 4층 선수 2곳과 선미 1곳에 진출입로를 뚫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수습본부는 21일 수색을 통해 4층 선수에서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1점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동안 인양과 수색 과정에서 수습된 뼛조각은 47점이지만 대부분 동물의 뼈로 추정되며 유류품은 235점이 수습됐다.

선체 내외에서 수거한 진흙 분리 작업도 계속된다. 전날 진흙을 분리하면서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4점이 발견됐다. 아울러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해역에서는 수중 수색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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