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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8일 박 전 대통령 3차 ‘옥중 조사’···보강 수사에 속도

검찰, 8일 박 전 대통령 3차 ‘옥중 조사’···보강 수사에 속도

등록 2017.04.07 15:36

안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마치고 검찰로 이동.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마치고 검찰로 이동.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8일) 3번째 옥중 조사를 받게 된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해 보강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는 8일 서울구치소에 수사팀을 보내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이달 17일 대통령 선거운동 공식 개시 전에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기 위해 추가 수사를 단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분간 이틀에 한 번꼴로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본 관계자는 “1차 조사 때는 개괄적으로 질문했고 그것을 기초로 해서 계속 세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일 있을 3차 옥중 조사는 앞서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중앙지법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 등 수사팀이 담당한다.

한편 다음주에는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담당한 특수1부 이원석 부장검사를 보내 박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문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기존대로 유영하 변호사가 변호인으로 동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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