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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오늘 해수면 위로 모습 드러낼 전망

세월호, 오늘 해수면 위로 모습 드러낼 전망

등록 2017.03.25 13:51

이승재

  기자

침몰 1073일만에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 사진=사진공동취재단침몰 1073일만에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가 해수면 위로 떠오르며 전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를 바닷속에서 떠받치고 있는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 마린’호가 자체 부양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반잠수선은 해수면 2m가량 올라온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세월호가 물밑으로 내려간 반잠수선 데크 위로 이동한 이후 반잠수선이 부양해 세월호를 데크에 떠받치는 방식으로 두 선박의 도킹이 진행한 바 이다.

반잠수선은 이날 중 16m 부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9m까지 부양할 경우 세월호의 선체가 수면으로 드러나게 된다.

세월호는 목포로 가기 전 자연배수 방식으로 내부에 있는 물을 빼내게 된다. 해수부는 사흘 가량 배수 작업을 한 이후 목포 신항으로 세월호를 옮길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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