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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기주총 일주일 연기···사외이사 후보변경

LG디스플레이, 정기주총 일주일 연기···사외이사 후보변경

등록 2017.03.08 14:54

강길홍

  기자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사진=뉴스웨이DB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사진=뉴스웨이DB

LG디스플레이가 사외이사 선임 후보자를 변경함에 따라 주주총회 소집 일자를 1주일 연기했다.

8일 LG디스플레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주주총회 안건 중 사외이사 후보자 변경에 따라 주주총회 소집 일자를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LG전자는 권오경 한양대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지만 독립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장진 경희대 교수로 후보를 변경했다.

권오경 교수는 2013년3월1일부터 2016년12월31일까지 LG디스플레이와 기술자문‧지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을 유지에 우려가 제기됐다.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통상적으로 정보기술(IT)관련 기업이 대학과 기술자문 계약이 가능하지만 본 건처럼 일회성이 아닌 장기간 계약 관계에 있던 후보자가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것은 독립적 입장에 있어야 할 사외이사로서의 충실한 임무 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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