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서 세 번째 생일을 맞게 된다. 이날 병실에는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을 비롯해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이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행사 없이 삼성 임직원들이 사내 매체 등에 이 회장 쾌유 기원 메시지 등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은 이 회장의 병실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장 스텐트 수술을 받고 입원했으며 현재 휠체어 운동을 포함해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csdi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