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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사우디아라비아 8호점, 한 달 만에 매출 2억원 돌파

카페베네 사우디아라비아 8호점, 한 달 만에 매출 2억원 돌파

등록 2017.01.05 17:34

차재서

  기자

카페베네는 지난 12월에 오픈한 사우디아라비아 8호점이 한 달 만에 매출 2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카페베네 제공카페베네는 지난 12월에 오픈한 사우디아라비아 8호점이 한 달 만에 매출 2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카페베네 제공

카페베네는 지난 12월에 오픈한 사우디아라비아 8호점이 한 달 만에 매출 2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2015년 9월 원두와 제조 음료 파우더에 할랄 인증을 받은 뒤 이슬람 문화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결과 2016년에만 사우디아라비아 내 매장 4곳을 오픈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2월 초 오픈한 사우디아라비아 8번째 매장인 ‘블러바드몰점’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중심지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블러바드 몰(Boulevard Mall)에 자리잡았다.

카페베네는 블러바드 몰 1층에 총 344㎡(약 104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매장을 갖췄으며 기존 카페베네의 콘셉트를 그대로 적용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메뉴 구성에도 철저히 현지 식문화를 반영했다.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현지인을 위해 디저트 메뉴를 강화하고 팬디저트 세션을 별도로 구성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음료 메뉴인 ‘디저트 라떼’와 현지인이 선호하는 팬디저트 메뉴 등 한국과 현지의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를 판매 중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는 성장하는 이슬람 시장에 주목해 업계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는 등 중동 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왔다”면서 “현재 중동지역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인 리야드를 비롯해 담맘, 제다 지역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내 알아인, 타이프 등 추가 도시에 진출하는 데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오픈을 목표로 중동 커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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