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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신세계, 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

한화투자증권 “신세계, 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

등록 2016.11.23 08:29

이승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현재 주가는 부진하나 향후 면세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23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신세계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0%, 25.2% 상승한 3조6176억원과 321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세계는 하반기 영업면적 확장에 따라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올 3분기에 스타필드 하남점이 오픈했고 오는 12월에는 대구역사점 오픈이 예정돼있다.

이를 통해 하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8% 증가한 1조715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출점한 점포들의 이익 창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종속회사의 성장과 신세계DF의 안정화에 따른 적자폭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세계DF의 경우 추가적인 브랜드 입점에 따른 일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연간으로 볼 때 상반기 실적 반영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다.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액은 각각 1400억원 이상, 1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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