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5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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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쿠폰을 발급해 별도의 예약 없이 치과의원을 방문해 보다 편안하게 검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0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검진 후에도 대상자별로 칫솔관리법과 양치의 중요성을 함께 교육해 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 보호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우리 아이가 제때 치료를 못하고 있었는데, 치아 검진은 물론 충치 치료까지 도움을 받게 돼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바른 습관을 형성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구강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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