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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선정

고흥군,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선정

등록 2016.09.29 13:45

오영주

  기자

국비 3억 확보해 문양유자차 개발과 6차산업 활성화 추진

고흥유자고흥유자

유자의 전국 최대 주산지인 전남 고흥군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흥유자 6차 산업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29일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에서 응모한 ‘고흥유자 소비확대를 위한 문양유자차 개발과 6차산업 활성화’ 사업이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7년부터 2년간에 걸쳐 국비 3억 원을 받게 된다.

고흥군이 이번에 선정된 문양유자차 개발과 6차산업 활성화 사업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품질 유자를 활용해 다양한 문양을 넣은 유자차 개발과 상품화, 천연과당 유자차 개발 등을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건강 기능성 시장을 공략하는 고흥유자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고흥군의 역점과제 중 하나인 농업의 6차산업화와 연계해 유자를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비자가 유자를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 기반조성도 병행할 계획이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고흥유자의 상품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체험 콘텐츠 발굴 등 농업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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