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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등록 :
2016-09-14 23:48

수정 :
2016-09-21 15:40

아웃도어·스포츠, '워킹화'로 격돌

걷기 운동 즐기는 소비자 증가
자체 기술 탑재해 차별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밀레, 센터폴, 르까프, 머렐의 워킹화 신제품. 사진=각사 제공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들이 착화감을 높인 워킹화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1조원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워킹화는 ‘걷기’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일반 운동화, 등산화, 러닝화보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업계 추산으로는 워킹화 시장이 올해 1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각 브랜드마다 자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 한 제품을 내놓고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경우 최대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패딩’으로 불리는 다운 재킷으로 공략해왔으나 올해는 워킹화 신제품 물량을 늘리고 있다. ‘등산’으로 대표되는 아웃도어 이미지를 벗고 라이스프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는 경향이 신발 카테고리에도 반영된 것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투습 효과와 아치 지지력을 갖춘 워킹화 ‘아치스텝 티렉스(T. Re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현존 최고의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적용했다. 특히 발의 아치와 보다 가까운 내측의 지지 장치는 외측보다 높게 올라오도록 설계해, 장애물 등에 의해 발이 순간적으로 안쪽으로 접질리는 현상을 방지해준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발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워킹화 ‘옵티멀컴포트’를 출시했다. 방수, 투습, 통기 기능을 모은 K2의 '브리드 360’시스템을 적용했고 4방향으로 자유롭게 늘어나는 ‘소프트쉘’ 소재를 활용해 착화감을 높였다. 또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이 에어홀을 통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수직적인 충격을 수평으로 분산시켜 주는 ‘브리드 플레이트’ 기능도 적용됐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경량성과 유연성을 갖춰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가을 워킹화를 선보였다. 안쪽에는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는 미드솔을 적용해 통풍이 우수하고 착용감이 쾌적하도록 했고 인젝션 파일론을 적용해 쿠션감도 우수하다.

머렐도 초경량 워킹화 신제품 ‘원 식스 에잇(1SIX8)’을 내놨다. 기존 쿠셔닝 기술보다 탄력감을 업그레이드 한 하이 리바운드 미드솔을 적용하여 편안함과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머렐 에어쿠션을 통해 보행 시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장시간 걸어도 피로감이 적다.

스포츠 브랜드들도 워킹화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화승의 르까프는 편안함을 극대화한 워킹화 ‘코스믹’을 출시했다. 르까프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해 푹신한 착화감을 구현했으며, 쿠션의 경도를 차등 적용한 기존 제품과는 달리, 워킹화 특성에 맞춰 미드솔 전체에 적용하는 등 쿠셔닝 효과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절개선을 최소화한 ‘언브레이커블어퍼’ 디자인으로 발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면서도 무게를 최소화 했다.

LS네트웍스의 또 다른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에서는 자체 개발한 걸음센서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한 워킹을 돕는 ‘스마트 워킹화’를 출시했다. 스마트 워킹화는 신발 바닥의 걸음센서로 걸을 때의 발 각도, 균형, 보폭, 속도 등을 측정, 스마트폰 앱을 통해 평소 나의 워킹 습관과 자세를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배드민턴, 테니스 브랜드 요넥스는 정장구두 디자인을 채택한 ‘컴포트 워킹화’ 신제품을 내놨다. 이 제품은 캐쥬얼과 정장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세련된 플랫슈즈와 윙팁 구두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부드러운 염소가죽과 천연소가죽을 사용했으며 프로용 신발에 적용되는 특수밑창 ‘파워쿠션’을 탑재했다.

정재화 밀레 기획본부 상무는 “정상 등정을 목표로 험준한 산을 오르는 ‘수직적 등반’이 아웃도어 레저의 주류를 형성하던 과거와는 달리, 둘레길 걷기를 필두로 주위 경관을 즐기며 여유롭게 ‘수평적인 걷기’를 즐기는 트레킹족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아웃도어 업계 역시 장시간의 산행이나 고산 등반에 적합한 중등산화보다는 다목적 워킹화의 출시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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