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추진 6년 차 맞아 성과와 향후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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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5일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추진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추진 6년 동안의 성과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함께 그동안 실적, 그리고 향후 추진할 비전 5000 핵심사업 계획 등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흥군은 2015년 기준 소득조사결과 농림수산 소득액이 5348억 원으로 장기 목표인 5000억 원을 조기 달성하였고, 농림수산 수출액은 4133만 불로 지난해에 이어 중기 목표인 4000만 불을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농림어가 소득액 5000만 원 이상 가구는 2593가구로 중기목표인 3000가구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결과는 민선 4기부터 꾸준히 확충·지원해 온 농수산물 가공 산업의 집중 육성과 판로 확보, 수출농업 활성화 등 군민소득과 관련된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달성됐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시책이 발굴되면서 고흥은 대통령께서 언급할 만큼 농업분야를 선도하는 시군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이 되어 농업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추진 지원협의회는 2018년을 목표로 5000만 원 이상 고소득 농림어가 5000가구 육성, 농림수산식품 수출 5000만 불, 농림수산업 소득액 5000억 원 달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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