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도 잡고 팥빙수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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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16일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전한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성 발달과 자존감 향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체험학습은 파충류 체험관 관람과 신나는 물놀이 체험,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집단놀이를 통한 오감만족체험을 비롯해 팥빙수, 떡 등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실감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무더위에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집단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 부모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어서 신나고 즐거웠다”는 체험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체감도 높은 체험학습과 상담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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