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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 매각 예비입찰 마감···CJ·현대百·SK네트웍스 등 참여

동양매직 매각 예비입찰 마감···CJ·현대百·SK네트웍스 등 참여

등록 2016.08.11 18:53

정혜인

  기자

글랜우드-NH 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매물로 내놓은 동양매직에 10여개 기업과 사모펀드들이 대거 러브콜을 보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동양매직 매각 예비입찰에 국내외 10여개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가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자로는 CJ그룹, SK네트웍스, 유니드, AJ네트웍스 외에 현대백화점그룹, 중국 가전업체 메이다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이밖에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IMM 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글로벌 PEF 칼라일(Carlyle),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베인캐피털, CVC캐피털 등 국내외 재무적 투자자(FI)도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오는 16일께 4∼5곳 정도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5주간의 예비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 이후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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