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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득량만 해역 등서 해파리 제거작업 추진

고흥군, 득량만 해역 등서 해파리 제거작업 추진

등록 2016.08.03 16:47

오영주

  기자

해파리 절단기 및 분쇄기 보유어선 53척 동원

고흥군이 지난해 어선 177척을 동원해 해파리를 제거하고 있다.고흥군이 지난해 어선 177척을 동원해 해파리를 제거하고 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9일부터 득량만 해역 등에서 해파리 제거작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해파리 제거작업은 해파리가 조업을 방해하고 어구를 훼손시키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어 실시하게 됐다.

고흥군은 그동안 해파리 피해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7월 7일 각 읍면, 수협 등 유관기관에 매뉴얼을 전파하는 등 사전 홍보 및 예방활동에 나섰다.

특히, 7월 27일 해파리 ‘주의경보’ 발령이후 다량의 해파리가 발견됨에 따라, 관내에 해파리 절단기와 분쇄기를 보유하고 있는 어선 53척을 동원해 지속적인 해파리 제거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보름달물해파리 출현에 따라 해당 해역의 해파리 예찰을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해파리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어선 177척을 동원해 해파리 806톤을 제거한바 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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