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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정 혁신운동’ 일상화한다

고흥군, ‘군정 혁신운동’ 일상화한다

등록 2016.06.24 17:54

오영주

  기자

경상경비 절감액 18억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

고흥군청사고흥군청사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3대 군정 혁신운동’을 일회성이 아닌 일상화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고흥군의 ‘3대 군정 혁신운동’은 ‘긍정적인 것은 늘리고, 비효율적인 것은 줄이며, 법률에 위배된 관행은 즉시 없애자’는 것이다.

24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부터 ‘3대 군정혁신운동’에 대해 상반기 동안의 실적을 점검했다.

그 결과 외부적으로는 '공직자에게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이 전 군민적으로 이슈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예산분야의 경우 경상경비 18억여 원을 절감해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키로 하고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도개선 의견 수렴과 면담에서 총 4차례에 걸쳐 200여 명으로부터 의견을 제출 받았다. 이 과정에서 제출된 의견 중 특근매식비의 차별 해소와 불필요한 초과 근무 줄이기 등은 당장 실천이 가능한 부분으로 보고 이를 군정에 반영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는 지금밖에 없다”며 “고흥군의 혁신운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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